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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가입자, 무료 코로나 검사

대형 약국 체인점에서
매달 최대 8회까지 가능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대형 약국에서 한 달에 최대 8회까지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은 메디케어에 가입한 사람들은 매달 최대 8회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4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에 따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포함한 메디케어 가입자는 일부 대형 약국에서 메디케어 카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치는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공공 보건 비상사태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참여 약국으로는 CVS·월그린스·라이트에이드·월마트 등이 있으며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medicare.gov/medicare-coronavirus#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보험 가입자의 경우 검사 비용을 먼저 지불한 후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지만, 메디케어의 경우 검사를 받은 약국에서 직접 메디케어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라 간단하게 검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CMS에 따르면 사상 처음으로 메디케어가 처방전 없는 일반의약품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례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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