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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니 서지’ 온다

전문가 “가볍게 볼 수준 넘어”
FDA, 변이 대응방안 등 논의

 뉴욕 일원에서 코로나19 변이가 재유행하면서 ‘미니 서지(mini surge)’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매니시 가르그 코넬대 응급의학박사는 5일 NY1 방송에 출연해 “현재 모든 경고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이라며 ‘미니 서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올해 초 오미크론 파동처럼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볼 만한 확산세도 아니란 설명이다.
 
6일 현재 뉴욕시 보건국(DOH)이 발표한 최근 7일 일평균 코로나19 감염자는 1404명으로, 감염률은 2.94%다.  
 
한 달여 전만 해도 일평균 감염자가 700~80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두 배 수준으로 일평균 감염자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28일 평균 감염률은 2.72%로, 최근 7일 평균 감염률(2.94%)이 더 높아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욕주가 전날 발표한 일일 코로나19 감염률 역시 4.8%로, 한 달 전(1.7%)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한편, 이날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온라인 회의를 열고 변이 확산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다.  
 
BA.2 변이에는 기존 백신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와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서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50세 이상, 65세 이상 성인들은 추가 부스터샷을 맞기를 권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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