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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인기 확산…5명 중 1명 투자·사용

정치권과 규제 당국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의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뉴스는 최근 1000명의 성인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1%가 암호화폐를 투자, 거래 또는 사용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18~49세 남성의 절반이 암호화폐 경험이 있다고 답해 가장 적극적이었다.
 
인종별로는 흑인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18~34세가 42%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평가는 부정이 많아 19%만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반면 25%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56%는 중립적이거나 확신이 없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사기나 해킹 우려 및 가격 불안정성 등이 꼽혔는데 NBC는 지난해 비트코인도 20%나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암호화폐가 경제·안보·기후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함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서부 무법 시대 같다”고 평가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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