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제5회 심포지엄 개최
31일 온라인 ‘줌’ 이용
이민자 가치 재발견
이민자보호교회는 “아시안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민자로서 한인 공동체가 종교적·사회·역사·정서적으로 스스로 성찰하는 동시에 이민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자보호교회는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통해 소수 인종과 이민 공동체 사이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연대를 모색하는 계기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움에서는 ▶김지선 교수(얼햄 대학 종교대학원)가 ‘디아스포라의 성서적 고찰과 연대’ ▶김재균 교수(데이비슨 대학 사회학과)가 ‘반 흑인 정서의 기원과 전개, 한흑 공동체의 화해와 연대’ ▶전후석 감독(쿠바 한인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감독·제작)이 ‘디아스포라, 통합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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