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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서 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차

1위 닛산 리프, 2위 테슬라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차 모델은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의 소형 전기차종인 ‘리프’(LEAF)인 것으로 조사됐다.자동차 검색엔진 ‘아이씨카스닷컴’(iSeeCars.com)의 조사에 따르면, 닛산 리프는 콜로라도 주내 전체 중고 전기차 가운데 점유율이 42.9%로 가장 높았다. 또한 리프는 전기차 점유율이 가장 높은 25개주 중 콜로라도를 비롯한 18개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고 전기차였으며 테슬라 모델 S는 나머지 7개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아이씨카스닷컴의 칼 브로어(iSeeCars.com) 선임 분석가는 “미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닛산 리프는 중고 전기차 판매량의 2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테슬라 모델S는 17.8%로 2위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중고차 가격 평균이 4만8,996달러였던 테슬라 모델S에 비해 리프는 1만3,054달러에 불과한 점과 아울러 리프가 10년만에 차량 판매 시장에 나온 최초의 대량 판매용 전기차라는 브랜드 인지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닛산 리프는 중고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가장 높은 25개주 가운데 상위 7개주, 전체 18개주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특히 테슬라의 생산 거점으로 인기가 많은 캘리포니아에서도 닛산 리프는 가장 많이 팔린 중고 전기차종이었다. 콜로라도에서 리프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은 중고 전기차종은 테슬라 모델S로 12%였고 쉐비 볼트가 6.4%로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닛산 리프 21.8%, 테슬라 모델S 15.1%, 피아트 500e 14.1%의 순이었으며 뉴욕주는 니산 리프 23.6%, 테슬라 모델S 19.7%, 쉐비 볼트 10.5%의 순이었다. 그러나 일리노이주의 경우는 테슬라 모델S가 33.8%로 제일 높았고 2위는 니산 리프 21.6%, 3위는 테슬라 모델X 10.1%였다. 메트로폴리탄 지역별 중고 전기차종 점유율은 덴버의 경우 니산 리프가 43.1%로 가장 높았고, 시카고는 테슬라 모델S 36.4%였으며 뉴욕은 닛산 리프 22%, 로스앤젤레스는 피아트 500e 18.7%로 집계됐다. 이밖에 미국에서 점유율이 제일 높은 전기차종 톱 10은 닛산 리프(27.7%), 테슬라 모델S(17.8%), 피아트 500e(9.1%), 쉐비 볼트(8.4%), 폭스바겐 e-골프(6.3%), 테슬라 모델3(5.9%), 테슬라 모델X(4.9%), BMW i3(4.8%), 쉡비 스파크(3.9%), 기아 소울(2.1%)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차종은 9.1%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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