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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1억4000만불로 전국 2위…미청구 세금 환급금

소득세 보고 안한 게 이유
내달 18일 지나면 국고로

표

다음 달 18일이 지나면 가주 납세자 14만8000여명이 청구하지 않은 세금 환급금  1억4000만 달러가 국고로 귀속된다.
 
이 돈은 가주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2018년 회계연도 소득세 환급금이다. 1인당 환급금 중간 액수는 776달러로 추산된다.
 
국세청(IRS)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8 회계연도 소득세 미신고로 가주 납세자 14만8938명이 약 1억3966만 달러의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
 
미청구 납세자 수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표 참조〉  
 
반면, 환급 금액 기준으로는 텍사스 주가 가주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주의 경우, 총 14만5616명이 1억4705여만 달러를 청구하지 않았다. 가주보다 700만 달러 이상이 더 많은 액수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은 856달러로 전국 평균치보다 43달러 더 웃돌았다.
 
미수령 환급 금액 기준으로 3위인 플로리다는 9만8979명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서 약 9458만 달러(1인당 중위 환급액 818달러)의 환급금을 수령하지 못했다.  
 
뉴욕(7만7315명, 약 7983만 달러)과 펜실베이니아(5만9459명. 5899만 달러)도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 납세자 5만5767명은 5485만 달러 이상을 못 받았고 오하이오의 경우엔, 5만6285명이 5197만 달러를 찾아가지 않았다.
 
또한 미시간(4만9252명, 4723만 달러), 조지아 (5만1034명, 4647만 달러) 등도 미수령 환급액이 4500만 달러를 넘었다.
 
1인당 중간 환급액이 가장 많은 주는 알래스카(969달러)로 나타났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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