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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합창단 새 단장 선출…헬렌 김씨 “전통 이어 발전”

샬롬합창단이 헬렌 김(사진) 총무를 새 단장으로 선출했다.
 
합창단 측은 지난 14일 임원 회의와 단원 전원의 동의를 거쳐 김 총무를 단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올해 창단 33주년을 맞은 샬롬합창단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합창단 중 하나”라며 “선배들이 쌓아 올린 전통을 이어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6년 전 샬롬합창단에 입단했으며, 4년 전 부단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3일부터 연습을 재개한 샬롬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가든그로브 우리 교회(8782 Lampson Ave)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합창단 가입 문의는 안드레아 이 부단장(714-742-8952) 또는 송성신 재무(714-928-989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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