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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LA총영사 공식일정 시작

주말 이민선조 묘역 헌화
21일 한인단체장 간담회도

지난 19일 LA한인타운 남단 로즈데일 공원묘지를 찾은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이민선조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지난 19일 LA한인타운 남단 로즈데일 공원묘지를 찾은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이민선조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김영완 신임 LA총영사가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찾았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신임 LA총영사는 부임 다음날인 지난 19일 첫 공식일정으로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 이사진, 임태랑 전 LA평통 회장 등 한인인사와 함께 로즈데일 공원묘지 이민선조 묘역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조화를 헌화하고 참석자들과 다같이 묵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 서남부 관할 LA총영사관 신임 공관장으로서 일제강점기 시절 한인 이민선조의 조국 독립운동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이후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방문해 최근 재단장을 완료한 기념관을 둘러봤다.  
 
한편 김 신임 LA총영사는 오늘(21일) LA한인회, LA평통 사무실을 방문해 동포사회 협력과 지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2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등 OC지역한인단체장 간담회가 열린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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