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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존주택 거래 감소…전월 대비 7.2% 줄어

비싼 집값이 걸림돌

지난달 전국의 기존주택 거래가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금리 오름세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7.2% 감소했다.
 
전국부동산협회(NAR)는 2월 거래된 기존주택이 연율 602만건으로 당초 전망치였던 610만건에 못 미쳤다고 18일 밝혔다.
 
전월 대비 7.2%, 전년 대비 2.4% 각각 감소한 것으로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기준 전년 대비 15% 올라 중간값 35만7300달러가 된 가격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리스팅된 매물은 87만건을 기록, 지난 1월보다 2.4% 늘었지만, 전년 대비로는 15.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에 걸린 기간은 평균 18일로 1월의 19일보다 줄었고, 전체 중 현금 거래 비중은 1년 전 22%에서 25%로 늘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바이어 중 투자자 비중은 1년 전 17%에서 19%로 늘었고 첫 주택 구매자는 29%에 그쳤다”며 “오른 집값에 금리 상승까지 겹쳐 동일한 주택을 기준으로 월 페이먼트 부담이 1년 만에 28% 늘었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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