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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리한 선거구 지도 채택…부에나파크 시 22일 최종 표결

 부에나파크 시의회가 한인에게 유리한 선거구 조정 지도안을 최종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정기 회의에서 최종 지도안 후보인 카나리(Canary)안과 옐로(Yellow)안 가운데 카나리안을 5명 시의원 전원 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인 정기 회의에서 카나리안 적용 여부를 결정할 2차 표결을 벌인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하면 카나리안은 오는 11월 열릴 시의원 선거부터 적용된다.
 
카나리안이 확정되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1지구의 아시안 주민 비율은 52%에 달하게 된다. 라티노와 백인 비율은 각각 29%와 15%다.
 
시 측이 지난 2015년 사상 첫 지역구별 선거제 시행을 위해 마련한 선거구 지도에서 1지구 아시안 비율은 약 38%였다.
 
선거구 조정 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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