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망·우크라 전쟁 여파 세미나…옥타 LA 16일 온라인 방식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는 오는 16일 ‘2022년 물류환경 전망 및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분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붕괴로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돌발 악재까지 터지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옥타 LA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사는 종합물류기업 ‘KCC 트랜스포트 시스템스’의 대표인 이영중 옥타 LA 명예회장과 ‘ACI 로(Law) 그룹’의 김진정 대표 변호사다.  
 
강연 주요 내용은 글로벌 공급망 개선현황, 미국항만 및 내륙운송 환경, 2022년 물류환경 전망과 변화요인, 2022년 경제환경 및 무역 동향,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정책 등이다.
 

특히 최근 많은 한인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과 한국 무역에 끼치는 영향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최영석 회장은 “당초 올해 최대 경제 저해 요소로 꼽혔던 공급망 문제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터지면서 경제인들에게도 시련이 닥쳤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결정하는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할지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일시: 2022년 3월 16일 (수) 오후 5시  
 
▶참가신청: https://tinyurl.com/oktalaseminar2022

류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