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계 휘어잡는 밴쿠버 디자이너 파리 패션위크를 빛내다
밴쿠버패션위크(VFS)의 확장판인 글로벌패션콜렉티브
2월 뉴욕, 3월 파리에서 패션쇼 성공 후 밴쿠버 런웨이
김보민 디자이너의 Blue Tamburin은 한국 패션업계 최초로 4대 패션위크에 모두 초청된 브랜드다. Blue Tamburin은 패션 산업에 사회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지하고 세계에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다. Blue Tamburin은 개개인의 독특함, 자기 표현, 자유로움, 대담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컬렉션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룬다. 지난 토요일 밤, 디자이너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함께 모피, 반짝임, 시간을 초월한 패턴과 같은 대담한 의상들로 패션 위크의 품격을 높였다.
이선무 디자이너의 MUVEMENT의 기하학적이고 활기차며 예측할 수 없는 컬렉션은 파리 패션 위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디자이너는 3D 패턴을 통해 건축적 형태와 실루엣을 사용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했다. 런웨이의 화사한 컬러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밴드, 나일론, 저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는 "편안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컬렉션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 멕시코 오뜨 꾸뛰르 디자이너인 IANNDEY는 아름답고 우아하며 세심한 디자인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Philippe Périssé는 강하고 대담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Global Fashion Collective는 이미 지난 2월 12일에도 뉴욕 패션위크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Fromwhere의 이영은 디자이너님께서 참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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