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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워 개표 지켜보며 촉각…“모국 발전 위해 뭉칠 때”

본지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결과를 알리는 호외를 한인언론으로는 유일하게 발행했다. 호외는 LA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배포했다. 이날 LA한인타운 시니어센터(이사장 정문섭) 2층 강당 스마트폰 교실(강사 박만순 교수) 학생들이 본지의 호외를 관심 있게 읽고 있다. 호외를 기념품으로 보관하겠다는 한인들도 많았다. 김상진 기자

본지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결과를 알리는 호외를 한인언론으로는 유일하게 발행했다. 호외는 LA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배포했다. 이날 LA한인타운 시니어센터(이사장 정문섭) 2층 강당 스마트폰 교실(강사 박만순 교수) 학생들이 본지의 호외를 관심 있게 읽고 있다. 호외를 기념품으로 보관하겠다는 한인들도 많았다. 김상진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으로 확정되자 남가주 한인사회 지지자들 반응도 엇갈렸다.
 
9일 이른 아침부터 범여권 및 범야권 지지자들은 LA한인타운 등 주요도시에 모여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이들은 초박빙 개표가 계속되자 오전 10시쯤 당선인이 결정될 때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이날 오전 6시 가주마켓 예카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범여권 지지자 약 20명이 모여 대선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범여권 지지자들은 LA 외에 도 뉴욕, 워싱턴DC 등 주요도시에서 모임을 열고 당선 결과를 기다렸다. 이와 별도로 대면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오전 5시(서부시간 기준)부터 8시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개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오전 10시를 전후해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범여권 지지자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다만 이들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LA민주연합 이내운 대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은 (그동안 정책 실패를 보인)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초박빙 선거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재명 후보도 많이 선전했다. 이제는 대선이 끝난 만큼 윤석열 당선인이 여야 지지자, 해외 동포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야권 지지자들도 이날 정오부터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윤석열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으로 최종 확정되자 범야권 지지자들은 미리 준비한 당선축하 현수막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보수대통합연합은 오늘(10일) 오후 5시30분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 축하행사를 연다.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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