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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과학자 4명 '슬로안 펠로십' 포함

젊은 과학자 118명 선정
연구비 7만5000불 지원

 미국의 젊은 과학자를 지원하는 ‘슬로안 연구 펠로십(Sloan Research Fellowship)’에 한인 여성 과학자 4명이 선정됐다.  
 
슬로안 연구재단은 최근 ‘2022년도 슬로안 연구 펠로십’에 UCLA 물리대 지질학 부교수인 문슬기 박사, 브랜다이스대학의 그레이스 한 박사, 조지아텍 해나 최 박사, 로잘린드프랭클린의대 황은정 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재단이 선정한 펠로는 화학·컴퓨터학·지구시스템과학·경제학·수학·신경과학·물리학 부문에서 총 118명이며, 이들은 연구기금으로 7만5000달러씩 받았다. 문 박사는 지구시스템과학 분야에, 한 박사는 화학, 최 박사와 황 박사는 각각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알프레드 P. 슬로안이 지난 1934년 설립한 알프레드 P. 슬로안 재단은 젊은 과학자에게 파격적인 지원과 세계적인 명예를 주는 ‘슬로안 연구 펠로십’을 수여해 왔다.  
 


재단은 해마다 100여 명의 펠로를 선정하며, 펠로에게는 2년에 걸쳐 연구기금으로 7만5000달러를 지원하고 펠로십 펀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그동안 선정된 펠로 가운데 38명이 노벨상을 받았을 만큼 과학계에서는 큰 명성을 얻고 있다. 그만큼 후보 자격도 까다로워 수학, 신경 과학, 물리학 또는 관련 분야의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학 또는 기타 학위 수여 기관의 교수진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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