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항아리에 가슴이 젖어요” 그린공방 도예전 인기몰이

400명 이상 몰려, 반복 관람도

지난 5일 ‘그린공방’ 회원전 오프닝에서 그린공방을 운영하는 정선화(맨 왼쪽) 도예가가 관람객들에게 작가 소개와 함께 6개월 간의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전시 중인 달항아리와 사발 작품. [그린공방 제공]

지난 5일 ‘그린공방’ 회원전 오프닝에서 그린공방을 운영하는 정선화(맨 왼쪽) 도예가가 관람객들에게 작가 소개와 함께 6개월 간의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전시 중인 달항아리와 사발 작품. [그린공방 제공]

 지난 5일 시작된 ‘그린공방’ 회원전이 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녹색 도자기 전시 무심하게 툭! 담아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공방 회원 2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6개월 동안 전시를 위해 함께 작업하며 간결하지만 기품 있는 선에 균형미와 넉넉함을 담은 작품을 내놓았다.
 
그린공방을 운영하는 정선화 도예가는 “회원들은 직장인이나 주부 등으로 선 자리는 다르지만 ‘흙 만지는 사람’이라는 하나의 지향을 갖고 6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흐뭇해했다.
 
전시회의 특징은 21명이 달항아리와 사발을 공동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같은 형식에 개인마다 다른 정취와 미감, 감각을 담은, 일종의 달항아리·사발의 변주 전시회다. 정 도예가는 “작품을 전시하고 보니 마치 사람이 모여있는 듯했다”고 변주의 결과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관람객들은 “달항아리를 보고 있으니 가슴이 젖는 것 같다”부터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이런 것을 볼 수 있다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다시 찾는 반복 관람도 적지 않다. ‘다음 전시회는 언제 하느냐’‘매년 하면 좋겠다’는 팬들도 생겼다.
 
정 도예가는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21명이 공동 주제를 가진 작품이다 보니 개인의 특징이 잘 드러나고 종류가 많아 특별한 전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2일까지 오렌지카운티 라하브라에 위치한 갤러리 바우하우스(1251 S. Beach Blvd., La habra)에서 계속된다.
 
▶문의: (714)232-2098

안유회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