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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살만한 주로 만들겠다”

필 머피 주지사 행정예산안 발표
490억불 규모, 전년 대비 5.4%↑

필 머피 주지사가 새로운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을 포함한 약 490억 달러 규모 행정예산안을 발표했다.
 
8일 머피 주지사는 트렌턴 주의사당에서 전년도(464억 달러 규모) 대비 5.4% 증가한 489억 달러 규모의 2022~2023회계연도 행정예산안을 공개하고 뉴저지주를 “살만한(affordable) 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지사가 제안한 예산안 속 지출 계획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앞서 발표한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앵커(ANCHOR)가 눈에 띈다.
 
연소득 25만 달러 이하 주택소유주에 평균 700달러의 재산세를 환급하고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세입자에게 최대 250달러를 지급한다. 주지사에 따르면 약 180만 주택소유주·세입자를 지원하게 된다.
 


주지사는 앵커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2022~2023회계연도에 9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또 2022~2023회계연도 행정예산안에는 각 학군별 교육 지원금으로 전년대비 6억5000만 달러가 추가된 총 99억2000만 달러를 배정하고, 유니버설 프리K를 위한 68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공무원 연금 지원에 총 68억 달러(전년 대비 4억 달러 추가) ▶정부 지원 건강보험인 뉴저지 패밀리케어를 위한 54억 달러 ▶서민주택 신축을 위한 3억500만 달러 ▶운전면허증·의료면허증·결혼라이선스 등 각종 라이선스 갱신 비용 1년 면제에 6000만 달러도 담겼다.
 
한편,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주가 2021~2022회계연도 동안 예상보다 46억 달러에 많은 세수를 걷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도 예산안에 부채 상환을 위한 13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도 예산안에서 요구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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