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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 벽, "첫번째 석판 새겼다"

추모의 벽 석판 설치 행사 열려
오는 7월 완공예정 "공사 한창"

 주미한국대사관(대사 이수혁)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재단(KWVMF, 이사장 존 틸렐리)이 8일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위치한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추모의 벽' 공사 현장에서  한국전참전 미군 전사자와 카츄사 전사자 명부를 새긴 100개의 석판(Stone Panel) 중 첫 번째 석판 설치 행사를 거행했다.  
지난해 5일 착공해 올 7월 완공 예정인 추모의 벽 공사의 가장 중요한 공정은 '전사자 명부 석판 설치'다. 이 날 행사는 첫 설치된 석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이수혁 대사는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쟁의 가치를    미 전역에 전파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의 상징물로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틸렐리 기념비 재단 이사장은 ‘한국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추모의의 벽 건립을 통해 한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미 대사관에 따르면 추모의 벽 건립예산은 지난 2018년 한국 정부 지원이 결정된 이래 소요예산 총 287억원을  한국정부에서 100% 지원해 건립이 진행중이다. 오는 7월 완공되면 새로 취임하는 한국 대통령이 완공식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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