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신임 LA총영사, 10일 부임 11일부터 업무
김영완(사진) 신임 LA총영사가 임명 두 달만인 10일 LA에 부임한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1월 4일 김 신임 총영사를 임명한 바 있다. 그동안 김 신임 총영사는 공관장 파견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11일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에는 로즈데일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고 LA 주요 한인단체장 면담을 할 것”이라며 “오후에는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OC 한인단체장 면담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김영완 신임 총영사는 1993년 외교부에 입부(외무고시 27회)했다. 평화체제과장, 조정기획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미국, 중국, 이라크 재외공관에서도 근무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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