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GV70·카니발, 오토트레이더 ‘최고의 신차’
현대차그룹의 대표 차종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사이트 ‘오토트레이더(Autotader)’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기아 카니발을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 1997년 설립된 오토트레이더는 자동차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고차를 포함해 차량 구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제공해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오토트레이더는 매년 향후 9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신차들의 상품성을 평가해 승용·스포츠유틸리티(SUV)·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 12종을 선정한다. 아이오닉5와 GV70, 카니발은 어큐라 MDX, 포드 F-150 라이트닝, 혼다 시빅, 지프 그랜드 체로키, 메르세데스 AMG EQS, 닛산 프런티어, 리비안 R1T 등과 함께 올해의 우수모델 12종으로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대해 오토트레이더는 호평을 쏟아냈다.
아울러 카니발에 대해서도 “익숙한 것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기아는 카니발을 통해 이를 해냈다”며 “미니밴을 고급 SUV 같이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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