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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연두교서 강조된 5가지

안전, 대중교통, 주거, 고령화, 귀넷 플레이스 재개발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위원회 위원장의 모습./귀넷 카운티 홈페이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위원회 위원장의 모습./귀넷 카운티 홈페이지

 
'연두 교서(State of Union Address)'란 대통령이 매년 1~2월 사이 정기적으로 연방의회에 보내는 교서로서 대통령이 국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달하고 관련 입법을 권고하는 정기적인 연설을 말한다. 올해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일 밤 상하원 양원 합동 회의에서 연두교서 국정연설을 했다.  

 
연방정부뿐 아니라 카운티 정부에도 연두교서 연설이 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위원회(커미셔너) 위원장은 3일 오전 로렌스빌 12스톤 교회에서 귀넷 카운티 위원회와 공무원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그중 헨드릭슨 위원장이 언급한 핵심 내용 5가지를 정리해봤다.  
 


▶경찰 서비스 확대: 헨드릭슨 위원장은 연설에서 공공 안전과 경찰 서비스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뷰 포인트헬스'와 손잡고 시작한 귀넷카운티 경찰 정신건강 협력 시범사업을 올해 그위넷 카운티 경찰서 전 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카운티 경찰이 범죄에 맞설 수 있는 적절한 장비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 확장: 헨드릭슨 위원장은 귀넷 카운티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00만 달러 예산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귀넷 카운티가 대중교통과 관련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과의 연결뿐만 아니라 귀넷 카운티 내 수요를 해결할 교통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거문제 해결: 현재 귀넷 카운티 내 주택 공급이 저조한 상황이다. 헨드릭슨 위원장은 현재 귀넷 카운티의 주택은 낡아가고 있지만 주택 구입이나 임대 비용은 급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주택개발을 촉진하면서 주택을 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 헨드릭슨 위원장은 귀넷 플레이스 몰과 같은 재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을 강조했다. 헨드릭슨 위원장은 이 재개발 프로젝트가 민간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화 문제 해결: 헨드릭슨 위원장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60세 이상 인구는 카운티 전체 인구의 8%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6%로 두배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0세 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인과 간병인을 위한 서비스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라며 "가정간호 서비스나 배달, 택시와 같은 노인 중심의 서비스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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