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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프리스쿨로 돌진 14명 다쳐

북가주 앤더슨 지역 발생
평소에도 교통사고 잦아

북가주 앤더슨 지역에 있는 프리스쿨로 SUV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돌진으로 파손된 프리스쿨 모습. [앤더슨 경찰국 페이스북 캡쳐]

북가주 앤더슨 지역에 있는 프리스쿨로 SUV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 돌진으로 파손된 프리스쿨 모습. [앤더슨 경찰국 페이스북 캡쳐]

북가주 앤더슨 지역에서 SUV 차량이 프리스쿨로 돌진해 아동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앤더슨 경찰국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26분쯤 이 지역의 그레이트 어드벤처 크리스찬 프리스쿨로 스즈키 비타트라 SUV 차량이 돌진했다.  
 
사고 당시 아동 19명과 성인 2명이 건물 안에 있었다.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된 14명 중 대부분이 예방상의 차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앤더슨 경찰서 나단 라미레즈 루테넌트는 “5번 고속도로 근처에 있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지만 이번 사고는 평소와 달랐다”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심한 부상자가 없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SUV 운전자는 앤더슨 주민으로, 사고 직후 약물 검사를 받았지만, 약물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 후 풀려났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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