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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이르면 이번 주 방역기준 완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이르면 25일 발표 예정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25일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방역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CNN에 따르면 CDC는 이르면 25일, 혹은 다음 주 초에 지역사회 내 전염의 수준(심각성)을 평가하는 방식이 확진자 수 대신 입원 또는 응급실 방문, 사망자 수 쪽으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현재 ‘코로나19의 전염이 상당하거나 높은 수준’인 카운티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하고 있다. 기준이 업데이트 되면 현재 전체 카운티의 97%에 해당하는 마스크 착용 권고 지역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23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백신·마스크 의무화에 대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만간 뉴욕시에서도 학교·대중교통·의료시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다.
 


코로나19를 엔데믹으로 인정하고 과거의 일상생활로 조금씩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면서 지난 2년간 최소 매주 1회 진행해 왔던 코로나19 브리핑을 다음 주를 마지막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는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주전역에 어린이 백신 접종센터 39곳을 추가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23일 맨해튼(2곳)·브롱스(2곳)·퀸즈(2곳)·브루클린(1곳) 등 주전역에 팝업 어린이 백신 접종소를 39곳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전역에는 총 261곳의 백신 접종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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