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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글짓기대회 시상·낭독회 개최…26일 한국교육원에서

 “한인사회에 더 큰 희망이 보였습니다.”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 주최로 올해 27회를 맞이한 3.1절 기념 글짓기대회가 큰 성공을 거둔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다. 특히 올해 팬데믹으로 집에만 있었던 학생들에게 우려했던 문제보다는 사안을 보는 시각과 나이에 답지 않게 통찰력이 묻어나는 글로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특히 고학년에게 주어졌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에세이는 한인사회에 더 큰 희망을 기대해도 되겠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3.1운동과 일제에 의해 자행된 만행에 대한 특별한 리서치 등은 주최 측인 미주 3.1여성동지회가 해마다 큰 예산을 들여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찾았다는 것이다.
 
그레이 송 회장은 “특히 저학년부터 매년 참가하며 실력을 키워온 참가자들의 지성이 글에 녹아 있어 놀랐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청소년들이 애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11시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LA)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작 중 몇 편은 낭독하는 시간이 있다. 무료 행사라서 주최 측은 일반 참관이나 자녀들의 참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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