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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강연회 연다…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헌화·기념식·강연회 행사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하 기념재단)이 오는 3월 1일(화) 103주년 3.1절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재단은 제 97주년이었던 2016년부터 한인단체들을 대표해서 3.1절 행사를 개최해왔다.
 
3대 행사는 이민선조를 기리는 워싱턴불러바드 인근 로즈데일 애국지사 묘역에 헌화 및 참배를 시작으로 3.1주년 기념식, 독립운동 강연회로 이어진다.  
 
윤효신 이사장은 “특히 올해는 독립운동 강연회에서 도산선생이 3.1만세 운동 후 어떻게 독립운동을 전개했는지에 대한 강연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국가보훈처 이명화 연구팀장이 화상으로 강연하게 된다.  
 
민병용 부이사장은 “3.1운동 후 상해, 한성, 연해주에서 세워졌던 임시정부가 도산을 중심으로 통합돼 힘을 모을 수 있었다”면서 “미주 이민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임시정부가 망명정부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 내 합법정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해 임시정부의 건물과 활동자금은 오렌지 농장에서 일한 한인 노동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다.  
 


임시정부의 주춧돌이 됐던 한인 이민선조들의 피땀은 오는 4월 개관하는 4층짜리 임시정부기념관(구 서대문교도소 자리)의 한 층을 미주 한인섹션으로 제공하는 것을 통해 돌아오게 됐다.  
 
한편 기념재단은 오는 3월 초 일반에 리모델된 국민회관도 공개하고 4월초에는 임시정부 기념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3월1일 오전 10시 로즈데일 헌화에 이어, 오전11시 3.1절 기념식(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이 열리고  같은 장소에서 정오부터 3.1절 기념 독립운동 강연회가 열린다.  
 
▶문의:(213)440-0033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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