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18만 가정에 납성분 수도관 통지
향후 10년간 전부 교체
뉴저지주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22일부터 각 수도공급 업체들은 납성분 검출 수도관에 영향을 받는 주민들에게 통지서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영향을 받는 주민들은 이번주 내로 통지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납성분 노출 수도관 관련 패키지 법안에 서명하고 향후 10년간 납성분이 검출되는 수도관을 전부 교체하도록 지시했다.
주 환경보호국이 공개한 납성분 검출 수도관 지도에는 한인들이 밀집된 뉴저지주 북동부 버겐카운티도 납성분 검출 수도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역주민들은 웹사이트(www.nj.gov/dep/lead/map.html)에서 납성분 노출 수도관이 어디서 발견되고 있는지 지도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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