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 참전용사비에 헌화
이건수 명예이사장 방문
작년 5만불 건립기금 기부
이날 행사엔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노명수 회장, 강석희 상임고문, 배기호 부회장, 박동우 사무총장, 토니 박 서기도 함께했다. LA총영사관의 사진우 부총영사, 이종돈 보훈영사, 윤지완 동포영사도 참석했다.
이 명예이사장은 “미국에서 한국전 미군 전사자 3만6591명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는 이것이 유일하다.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값진 생명을 바친 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많은 한인의 동참과 한미동맹재단의 협조로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 명예이사장은 한국의 유·무선 통신용 전원 공급 장치 개발 기업 ‘동아일렉콤’ 회장이다. 노 회장에 따르면 이 명예이사장은 지난해 여름 미국에 왔을 때, 본지의 기념비 관련 기사를 읽고 건립위에 연락을 취했다. 이 명예이사장은 이후 기념비 건립 기금으로 5만 달러를 기부했고, 건립위 측은 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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