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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호남·충청 향우회 ‘의기투합’

내달 26일 첫 합동 꽃놀이
5월 7일 어린이 사생 대회
추석 농수산품전 공동개최

각종 이벤트 협업에 나서기로 한 정영동(왼쪽부터) 미주대구경북향우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폴 최 OC충청향우회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각종 이벤트 협업에 나서기로 한 정영동(왼쪽부터) 미주대구경북향우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폴 최 OC충청향우회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3개 향우회가 협업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친목 다지기에 나선다.
 
OC충청향우회 폴 최 회장, OC호남향우회 장정숙 회장, 미주대구경북향우회 정영동 회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세 향우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 시행에 의기투합했다.
 
세 향우회는 먼저 내달 26일(토) 랭캐스터로 파피꽃 당일 관광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3개 향우회의 단합대회로 보면 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특히 시니어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향우회 측은 회원이 아닌 한인의 참가 신청도 받기로 했다.  
 


5월 7일(토)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합동 사생 대회가 열린다. 장소는 가든그로브 공원이 유력하지만, 예약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장 회장은 “참가 신청을 하면 향우회원 가족은 물론 누구나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참가자에겐 선물도 준다”고 밝혔다.
 
세 향우회는 추석(9월 10일)을 전후해 각 지역 농수산품 판매전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전라도, 충청도 특산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이 이벤트를 사흘 정도 열겠다는 것.
 
정 회장은 “LA한인축제, OC의 아리랑축제 일정을 살펴 겹치지 않도록 날짜를 잡으려 한다. 축제에 올 한국 벤더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 향우회는 앞으로도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 보탬이 될 만한 사업을 함께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공동 사업을 하면 세 지역 향우회 회원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더 알차고 규모가 큰 이벤트를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3개의 공동 사업에 각 향우회 회원은 물론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각 향우회 회장에게 전화(714-270-6639 폴 최, 714-822-7744 장정숙, 714-335-5242 정영동)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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