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대학원’ 강좌 인기…LA평통 한반도 전문가 초청
첫 강좌 130여명 참석 눈길
3월 10일까지 총 4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1회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총 4회 진행하는 강좌는 첫 시작부터 1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는 자문위원,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LA평통 측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배움의 동산이라는 뜻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의식고취 등 통일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강좌는 한반도 전문가 4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남북관계, 북한의 현실, 북미관계, 4강 외교, 한반도 통일 이후의 경제’ 등 여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17일 첫 강좌 때는 한문철 라셀대학 노스쇼어대학 경제학 교수가 ‘2022년 한반도 및 미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다뤘다.
한 교수는 남북한 이해를 위해 연구에 기초한 평화통일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방식의 설득을 통한 북한과 공조 및 투자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강좌에 참석한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은 남한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지속가능한 통일정책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는 24일 박종철-한반도 평화협력과 주변강국 실용외교, 3월 3일 이상근-북한의 현실과 한반도 경제, 3월 10일 유은주-세계의 중심 한반도, 북한을 넘어서야 대륙이 열린다를 주제로 오후 6시 줌(Zoom)으로 열린다.
참석 희망자는 강좌 당일 줌 아이디(768-565-8509)와 비밀번호(584496)를 입력하면 된다.
▶문의: (213)384-6919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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