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예일대 객원교수
‘빌보드 9위’ 세계적 지명도
7월부터 실내악 강의 진행
현재 매사추세츠주 보스톤 지역의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인 김씨는 앞으로 예일대학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
예일대학교는 16일 “파가니니 국제 콩쿨 우승자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교수가 올해 7월부터 객원 교수로 실내악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996년 한국인 최초로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인물이다. 1998년에는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에이버리 피셔 그랜트’도 받았다. 이후 2006년에는 데뷔 앨범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서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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