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허준의 심정으로 한 알 한 알 정성 들여 만듭니다" 봄마을 농원

'금매실 한방차' 면역력 도움
가주 최초 개발해 연중 생산

 리틀록(Littlerock)에 위치한 '봄마을 농원(대표 폴 리)'은 20에이커의 대지에 지하 380피트의 암반수로 각종 작물을 재배하는 농원이다. 봄에는 매실 가을에는 대추와 밤 석류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곳이다.  
 
특히 봄마을 농원은 금매실로 유명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 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실제로도 변비 설사 소화 불량 등의 소화기관 계통에 더없이 좋고 피곤함과 무기력증에 힘을 주며 피부 미용이나 다이어트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마을 농원 측은 "400여 년 전에는 역병이라 했고 오늘날에는 바이러스라 한다. 당시 허준 선생이 매실즙으로 역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사람의 몸에 바이러스 등의 병균이 들어오면 흰피톨이 대항해 싸우는데 흰피톨에 힘을 공급해 주는 것이 바로 비타민 C이고 매실은 이 비타민 C가 가장 풍부한 과일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특히 봄마을 농원은 벤자민 강 한의학 박사의 권유로 까다로운 공정의 금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매실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남고매실 생매실 5파운드를 약 한 달에 걸쳐 한 알 한 알 정성을 들여야 금매실 1파운드가 만들어진다. 또한 이 금매실에 대추와 생강을 넣어 한약 추출기로 진액을 추출한 금매실 한방차를 연중 공급하고 있다.  
 


100% 자연산인 금매실 한방차는 인스턴트식품과 탄산음료로 찌들어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몸의 면역성을 극대화해준다. 2~3배의 물로 희석해 마실 수 있도록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진액을 반갤런(64 온스 1890ml) 통에 넣어 제공한다.
 
농장주인 폴 리 대표는 "2019년 금매실 한방차를 개발해 복용한 지 2개월 만에 이명이 사라졌고 3개월 만에 부실하던 잇몸이 회복됐고 1년 7개월 만에 50여 년간 매일 썼던 안경을 벗고 밝은 눈으로 생활하고 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에 모두가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면역력 강화 소화불량 감기 예방 체내의 독소 제거에 탁월하고 변비로 힘드신 분들께도 확실한 효능이 있다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지독한 바이러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학자들의 주장이 분분한데 이 어려운 시기에 금매실 한방차가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비타민 C도 좋지만 더 좋은 매실의 효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믿고 허준 선생의 심정으로 금매실 한방차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562)787-4657
     36202 116 th St East Littlerock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