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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나파밸리 와이너리 2억5000만불에 인수

'셰이퍼 빈야드'

나파밸리 지역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 모습. [나파밸리 페이스북 캡처]

나파밸리 지역의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 모습. [나파밸리 페이스북 캡처]

신세계그룹이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지역 고급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를 인수했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한국 유통 대기업이 미국 와이너리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셰이퍼 빈야드를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셰이퍼 빈야드는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50년 이상 된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고급 와이너리 가운데 하나로 200만에이커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힐사이드셀렉트(Hillside Select) 등  최고급 와인 5종도 생산된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 L&B(구 신세계와인컴퍼니)’를 직접 설립했으며 지난해 기준 연 매출 2000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내 와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와이너리 인수는 직접 생산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성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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