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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카드 온라인 주문 가능 업체 2곳 추가

샘스클럽-마이어 등 총 11개 업체 가능

식품 전용 구입 링크(Link) 카드를 통해 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업소가 추가됐다.  

 
일리노이 주 정부는 최근 링크 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업소 두 곳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업소는 샘스클럽과 마이어다.  
 
이 밖에도 링크 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은 아마존, 월마트, 우드만스 마켓 등이다.  
 
현재 일리노이 주민 중에서 링크 카드를 가진 주민은 180만명이다.  
 
링크 카드를 통해 온라인 식품 구매가 가능해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직후인 2020년 6월이다. 주민들이 직접 매장에 가서 식품을 구입하기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해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식품점이 직접 배달하기보다는 인스타카트라는 업체를 통해서 배달된다. 또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도 있다.  
 
링크 카드는 예전에는 푸드 스탬프라고 불렸던 SNAP(Supplement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식품 구입 전용 카드다.  
 
데빗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일리노이는 파란색으로 된 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 대면수업이 중단된 경우 학생들 앞으로 흰색의 카드가 지급되기도 했다.  
링크 카드를 이용하면 대부분의 한인 식품점을 비롯한 그로서리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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