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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가격 1,901달러, 전년대비 18% 올라

작년 덴버 메트로 렌트비 상승률 전국 25위

 덴버 메트로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러로 전년대비 약 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승률은 미국내 50대 메트로폴리탄(대도시 권역)지역 중에서 중위권인 25위를 기록했다. 매달 전국의 렌트비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작년 12월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폴리탄지역의 아파트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1,901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9%가 올랐다. 덴버 메트로의 전년대비 렌트비 상승률 17.9%는 미전역 50대 메트로폴리탄지역 가운데 25번째로 높은 것이다. 덴버 메트로의 스튜디오 렌트비 중간가격은 1,598달러(전년대비 18.3%↑)였고 1베드룸 아파트의 중간가격은 1,781달러(전년대비 19.0%↑), 2베드룸 아파트 중간가격은 2,192달러(전년대비 18.2%↑)로 파악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50대 메트로폴리탄지역 중 전년대비 아파트 렌트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웨스트 팜 비치로 무려 49.8%에 달했다. 이 지역의 렌트비 중간가격은 월 2,850달러였다. 2위는 플로리다주 탬파-세인트 피터스버그-클리어워터로 35.9%의 상승률(렌트비 중간값은 2,038달러)을 기록했으며 3위는 34.1%가 오른 플로리다주 올랜도-키시미-샌포드(렌트비 중간값 1,807달러)였다. 4~10위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헨더슨-파라다이스(전년대비 상승률 29.8%/중간값 1,631달러), 테네시주 맴피스(29.4%/1,324달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칼스배드(29.3%/2,970달러), 플로리다주 잭슨빌(29.0%/1,583달러), 텍사스주 오스틴-라운드 록(28.7%/1,717달러),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온타리오(27.2%/2,550달러), 애리조나주 피닉스-메사-스코트데일(26.7%/1,800달러)이었다. 한편, 리얼터닷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전역의 월 렌트비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렌트비는 2020년보다 평균 10.1% 상승했으며 12월까지 전국의 임대료는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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