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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병원, 한인 대상 암 검진 행사

금연 프로그램 이수 등 자격 갖춘 참가자에
폐암·대장암 검사, 무료·저렴한 가격에 제공

북부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종합의료기관인 잉글우드병원이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의 하나인 폐암 및 대장암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잉글우드병원이 실시하는 암 검진 행사는 스크린 뉴저지(Screen New Jersey)와 협력해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연령 기준에 부합하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검사를 제공한다.
 
폐암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6주간의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받아야 하는데 자리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잉글우드병원은 “흡연은 오늘날 한인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두 가지 암인 대장암과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은 이러한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검진 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폐암 검진 조건을 충족하는 참가자에게는 무료 저선량 CT(CAT Scan) 검사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대장암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은 ▶45세 이상은 자가 대변검사지 제공(양성이면 별도 의료진찰), 그리고 대장 내시경 검사 자격은 ▶위험도가 평균인 45~74세 사이 ▶75~85세의 검진 결정은 개인의 선호도 기대수명, 전반적인 건강 및 이전 검진 이력을 기준으로 결정되게 된다.  
 
이들 대장암 검진 조건을 충족하는 참가자에게는 무료 대변 검사가 제공된다.
 
잉글우드병원 암 검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201-608-2341(한인건강센터).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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