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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서 하루 2명 피격 사망…경찰국 갱 관련 여부 수사

 샌타애나에서 하루 두 차례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타애나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45분쯤 메이플과 파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누군가 총에 맞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체에 총상을 입은 피에로스 곤잘레스(39)는 구급 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 12시26분엔 곤잘레스가 피격된 장소에서 3마일 이내 거리인 사우스 타운센드 스트리트 800블록에서 길버트 트루히요(37·위티어)가 상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당국은 두 남성 모두 상체에 각 한 발씩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두 사건의 연관성, 갱 관련 여부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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