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규모 3.2 지진
최근 남가주 지진 계속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41분쯤 발렌시아 남서쪽으로 4.2마일, 스티븐슨 랜치에서 서쪽으로 4마일 떨어진 곳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USGS는 진원은 지상에서 2.5마일 깊이라고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10일 동안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규모 3.0~3.5 지진 3차례 이상 발생했다. 지난 6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스칼 캐년 인근에서 규모 3.5지진, 지난 1일 린우드 북동쪽 쿠다히 인근에서 규모 3.3지진,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쪽 에스콘디도 팔로마산 인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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