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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시위 "온주 비상사태 선포"

조치 불응시 최대 10만달러 벌금 및 징역 1년

사진출처 - Doug Ford 총리 트위터

사진출처 - Doug Ford 총리 트위터

 온타리오주 정부가 트럭운전사 백신반대 시위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1일(금) 오전,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 시간부로 온주 총리의 권한을 사용하여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정부 방침에 불응하는 경우 최대 10만달러의 벌금과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의 비상사태 선포는 백신접종 및 방역규정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온주와 미국 사이의 국경을 봉쇄하고 시위를 이어가면서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누적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주정부는 비상사태 선포와 동시에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시위를 이어가는 주민에 대해 개인 및 상업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추가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이를 법제화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총리는 "계속 시위를 이어나갈 경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시위를 멈추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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