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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병원 다수 전국 최상위 수준

250개 최우수병원에 NY 13곳, NJ 5곳 포함
뉴욕프리스비테리언퀸즈병원·NYU랭곤 등
상위 250개 병원 환자 사망률 약 25% 낮아

뉴욕주 13개 병원, 뉴저지주 5개 병원이 전국 250개 최우수 병원에 꼽혔다.
 
지난 8일 헬스그레이드가 발표한 전국 250개 최우수 병원 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에 있는 뉴욕대(NYU)랭곤병원(티쉬·브루클린),뉴욕프리스비테리언병원(퀸즈), 리녹스힐 병원, 자메이카병원 등 4개 병원과 스토니브룩대학병원(스토니브룩·사우스햄튼)·노던웨스트체스터병원 등 9개 뉴욕주 내 병원이 명단에 올랐다.
 
리녹스힐 병원의 경우 전국 50개 최우수 병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주의 경우 버겐카운티 리지우드에 있는 밸리병원과 모리스타운 메디컬센터·서밋의 오버룩 메디컬센터·넵튠의 저지쇼어대학병원·리빙스턴의 쿠퍼맨 파나바스 메디컬센터 등 5개 병원이 뽑혔다.
 


헬스그레이드는 최우수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진료와 치료 분야, 각종 의료서비스 등 31개 기준과 함께 ▶심장마비 ▶호흡기 질환 ▶뇌졸중 ▶패혈증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치료 수준 등을 모두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선정과정에서 병원의 명성과 인식 등은 배제되며 철저히 진료·치료·의료서비스 등 성과만을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헬스그레이드는 명단을 발표하면서 만약 환자가 이들 상위 25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경우 그렇지 않은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았을 때보다 사망할 확률이 약 25%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전국에 있는 다른 병원들이 이들 250개 병원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진료·치료·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가정하면 16만256명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헬스그레이드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환자 중 22%만이 진료·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 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자들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최우수 병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스그레이드가 발표한 명단은 웹사이트(www.healthgrad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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