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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가주 쇼핑몰에 '망치 떼강도'

12명 보석상 귀금속 강탈

떼강도들이 쇼핑몰 보석상 진열장을 망치로 깨고 귀금속을 훔치고 있다. [abc7캡처]

떼강도들이 쇼핑몰 보석상 진열장을 망치로 깨고 귀금속을 훔치고 있다. [abc7캡처]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가는 떼강도 사건이 가주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abc7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쯤 중가주 머세드 몰 안 보석상에 떼강도 12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망치로 진열대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이 범행을 시작해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5초.
 
당시 머세드 몰 안에는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이들은 시민들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망치질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는 환호하듯 소리를 질렀다. 떼강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떼강도들은 운동복에 후드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렸다. 대부분 손에 망치를 들고 보석상 진열장을 내리친 뒤 귀금속을 훔쳤다. 이들은 대형 쇼핑몰 안에서 범행을 벌이면서도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 목격자는 “그들이 망치로 진열장을 깨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며 놀란 순간을 전했다.  
 
경찰은 이들 떼강도에는 10~15세 청소년도 포함됐고, 지역 주민이 아닌 타지에서 원정 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방범카메라 녹화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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