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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전 베어스 감독 스미스, 텍산스 사령탑 올라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감독을 지낸 러비 스미스(63)가 휴스턴 텍산스 신임 사령탑에 올랐다.  
 
텍산스 구단은 7일 이번 시즌 4승13패에 그친 데이비드 컬리 감독을 해임하고 현 수비 코디네이터이자 보조 감독인 스미스를 신임 감독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텍산스 구단은 "스미스는 NFL서 가장 존중 받는 감독이자 인정 받는 리더"라며 " 휴스턴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베어스 감독으로 수퍼보울까지 진출했던 스미스 감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리노이대학 감독을 지냈고 NFL서는 베어스에서 9시즌, 탬파베이 부카니어스에서 2시즌을 감독으로 보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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