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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도그' 오스카 12개 부문

캠피온, 2번째로 감독상에
일본영화 '…카' 작품상 후보

8일 발표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들 왼쪽부터) 제시카 체스테인(디 아이즈오브타미 페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스펜서), 니콜 키드먼(비잉 더 리카르도스), 올리비아 콜먼(로스트 도터), 페넬로페 크루즈(페러렐마더스) [로이터]

8일 발표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들 왼쪽부터) 제시카 체스테인(디 아이즈오브타미 페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스펜서), 니콜 키드먼(비잉 더 리카르도스), 올리비아 콜먼(로스트 도터), 페넬로페 크루즈(페러렐마더스) [로이터]

제인 캠피온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8일 아카데미상 최다 후보에 올랐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이날 발표한 제94회 오스카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파워 오브 도그’는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캠피온 감독은 영화 ‘피아노’(1993)에 이어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른 최초의 여성이라는 기록을 썼다.  
 
‘파워 오브 도그’는 1920년대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하는 수정주의 서부극 형식의 심리 스릴러물로, 지난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드니 빌뵈브 감독의 공상과학(SF) 대작 ‘듄’은 촬영, 시각 효과, 음향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뒤를 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0년대 북아일랜드 노동자 가정의 삶을 그린 케네스 브래나 감독의 반자전적 영화 ‘벨파스트’는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작품, 감독, 각색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카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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