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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경찰지원 시험등록 세미나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원회 임원진 본사방문 홍보
12일 팰팍 파인플라자…청소년·학부모 참석 가능

오는 12일 열리는 뉴저지 경찰지원 시험등록 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본사를 방문한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원회 정영열 회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많은 학생·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뉴저지 경찰지원 시험등록 세미나를 홍보하기 위해 본사를 방문한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원회 정영열 회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많은 학생·학부모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저지주 한인 경찰 양성 및 경찰·한인 커뮤니티 간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정영열·이하 자문위)가 오는 12일 경찰지원 시험등록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 단체 및 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정영열 회장 등 관계자들은 뉴저지주 내 한인 경찰 배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폴리스아카데미 진학을 위한 ‘얼터네이트 루트 프로그램’(Alternate Route Progra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한인 경찰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들이 초청 돼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는 12일 오후 3시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 2층(7 Broad Ave.)에서 실시되며 뉴저지주에서 경찰관을 꿈꾸는 한인 청소년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든지 세미나에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참여 접수·문의는 전화(917-743-7722·551-399-9977)로 하면된다.  
 
올해 회장직을 맡게된 정 회장은 “한인 경찰 꿈나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자문위는 2017년 출범 후 장학금을 지원한 한인 3명을 버겐카운티 폴리스아카데미에 추천해 현직 경찰관으로 채용한 바 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에 집중해 경찰관을 꿈꾸는 더 많은 한인들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앞으로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버겐카운티 내 한인 밀집지역 경찰서를 방문해 협력 관계를 쌓아가며 경찰과 한인 커뮤니티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자문위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한 범죄예방 세미나 등 다양한 한인사회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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