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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100불 가치는 현재 78불

물가 27.3% 올라

생산직 근로 현장

생산직 근로 현장

 최근 10년새 워싱턴 지역 물가가 27.3% 인상돼 임금이 평균인상률에 미달할 경우 상당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의 자료를 토대로 2010년부터 2021년말까지 워싱턴지역 물가를 추적한 결과 2010년 당시 100달러 가치는 2021년 구매력으로 환산하면 78달러에 불과하다.  
 
연봉 10만달러 근로자가 그동안 물가인상률만큼의 임금이 오르지 않았을 경우 2010년의 연봉 7만8천달러 근로자로 격하된다.  
BLS 발표에 의하면 2021년 버지니아 물가는 5.5% 올랐으나 2010년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물가 상승률은 각각 1.64%, 3.16%, 2.07%, 1.46%, 1.62%, 0.12%, 1.26%, 2.13%, 2.44%, 1.81%, 1.23%, 5.5%였다.  
 
한편 버지니아 의회에서는 기존의 최저임금인상법률을 취소하고 기존 최저임금을 동결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캐시 트란 하원의원(민주, 42지구)의 의정 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최저임금 법안은 인종적 정의를 위한 법안”이라면서 “베트남 난민인 내 부모가 미국에 와서 직면한 것이 최저임금이었으며 이들이 이 임금을 받으며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나는 인종적인 정의를 거스리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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