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공급과 접종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
BC주민, 주정부 계획과 진행과정에 대해 가장 긍정적
부스터샷 접종 노력에 대해서는 전국 평균 이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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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료진이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주사기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8일 발표한 부스터샷 백신 접종 관련 최신 전국 설문조사 결과에서 연방정부으 부스터샷 백신 조달에 대해 68%가 만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만족은 22%였고, 모르겠다가 9%였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68%로 전국 평균이었으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68%와 72%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65%로 가장 낮았다.
주 정부의 부스터샷 계획과 시기에 대해 전국적으로 65%가 만족을 표시했다. 주별로 BC주는 67%의 만족도 퀘벡주의 6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그 뒤를 온타리오주가 65%, 그리고 대서양연해주가 64%를 기록했다. 서부평원주인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55%와 60%를 보였다.
주정부의 부스터샷 접종 노력 속도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61%의 만족도를 보였다. 그런데 BC주는 59%로 알버타주의 57%,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의 56%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온타이오주는 60%, 퀘벡주는 67%, 그리고 대서양연해주는 61%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설문은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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