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론 과학경시대회 VA 한인 학생 결승 진출
결승전 3월9일-16일까지 일주일간
포토맥 스쿨은 버지니아 맥클린에 위치한 사립학교다.
최군은 인공지능과 뇌파 등을 이용해 작동하는 로봇 팔을 개발했다.
그는 “로봇팔 장치를 고안하는데 300달러 정도가 들었다”면서 “뇌파를 전기적 신호로 바꾼 후 로봇팔을 원격으로 제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군이 개발한 로봇팔 시연은 최군의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watch?v=0dbc3DD2Nb4)에서 볼 수 있다.
1942년 시작한 리제네론 STS는 미국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가장 오래된 과학, 수학경시대회다.
웨스팅하우스 인텔 등이 이 대회를 후원했으며 현재는 비영리단체 SSP가 제약회사 리제네론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 참가자는 주제를 선택하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팀으로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연구물을 가지고 참가해야 한다.
모두 18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결선에 오른 40명에게는 이미 2만5000달러 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종 10명에게 4만달러에서 25만달러의 상금이 별도로 돌아간다.
결승전은 워싱턴D.C.에 모여 전세계 최고 과학자 앞에서 연구 성과를 설명하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3월9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D.C.에서 치러진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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