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재외선거 23일~28일 실시
중서부 선거명부 6037명 등재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수)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포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이번 대선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몇 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한인 등록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카고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이진수 위원장을 비롯 장기남, 이완수 선관위원, 김철완 선거영사로 구성됐다.
시카고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시카고(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1166 S. Elmhurst Rd., Mt. Prospect, IL), 디트로이트(미시간한인문화회관, 24666 Northwestern Highway, Southfield, MI), 인디애나폴리스(쟈니오토/인디코리아 사무실, 8502 Pendleton Pike, Indianapolis, IN), 콜럼비아(미주리대Assessment Resource Center, 2800 Maguire Blvd., Columbia, MO), 4곳으로 콜럼비아 투표소는 이번 재외선거서 처음 추가, 설치됐다.
시카고 지역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공휴일 포함)이며, 나머지 3곳의 중서부 투표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으로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중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시카고총영사관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명부 등재자는 총 6,037명으로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2017년 5월 9일) 당시 7,530명보다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완 선거영사는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하신 동포들께서는 재외 국민으로서 소중한 권리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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