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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 개최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토론토한인회 주최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오는 4월 24일(일)부터 5월 5일(목)까지 12일에 걸쳐 '제1회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토론토한인회는 "캐나다와 한국은 수교 이래 전통의 우방 국가로 변치 않는 신뢰를 쌓아가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오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대유행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제 1회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은 토론토 한인회관을 출발해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까지 약 400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한인회는 이번 국토대장정의 슬로건으로 '친구야, 같이 걷자!', '뭉치자, 한인사회!', '다시 뛰자, 캐나다 한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슬로건 '친구야, 같이 걷자!'는 캐나다와 한국의 우정을 기념하고 향후 캐나다와 한국의 교류확대와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슬로건인 '뭉치자, 한인사회!'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움츠러든 한인사회를 다시 정상화하고 국토 대장정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주자는 뜻이 있다.
 
이와 관련 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대장정이 고난이 가득할 수도 있지만 12일간의 일정을 함께하며 위기에 강하고, 어려울 때 더 뭉치는 한인 사회의 저력을 드러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과 장년, 노년층이 다 함께 걸어가며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들의 입지를 구축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슬로건인 '다시 뛰자, 캐나다 한인!'은 캐나다 이민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이민생활을 위한 새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는 뜻을 품고 있다.
 
한인회는 이번 대장정을 준비하며 "토론토에서 오타와까지 이어지는 약 400킬로미터의 여정은 캐나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동행자들과 함께 이민자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이민 생활을 활기차게 해나가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400킬로미터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코스와 구간 단위로 참여하는 구간코스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코스 참가 접수는 오는 7일(월)부터 28일(월) 오후 4시까지 선착순 30명만 접수를 받는다.
 
구간코스 참가 접수는 7일(월)부터 3월 31일(목) 오후 4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인회측은 "참가신청은 한인회 웹사이트 www.kccatoronto.ca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며 "참가비는 완주 참여자의 경우 600달러, 구간 참여자는 1일 당 50달러라고 밝혔다"
 
'제1회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 관련 문의는 토론토 한인회 전화 416-383-0777 또는 이메일 admin@kccatoronto.ca 로 연락하기 바란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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