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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부장관 고속도로 관련 의혹 해소

브래드포드 고속도로 관련 사건 '관련없음' 결론

사진출처 Doug Ford 온주 총리 트위터

사진출처 Doug Ford 온주 총리 트위터

타라스 나티샤크 온주 신민당 의원이 제기한 조성훈(Stan Cho)부장관의 브래드포드 바이패스 고속도로 경로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온타리오주 윤리위원회가 '관련 없음'으로 결론냈다.
 
앞서 토론토 현지언론사 '토론토스타'는 브래드포드 바이패스 고속도로(400번 고속도로와 404번 고속도로 연결 예정)의 새로운 경로에 조성훈 부장관 부친의 골프장이 지나간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온주 신민당의 타라스 나티샤크 의원은 조성훈 부장관이 이와 관련이 있다며 온주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와 관련 온주 윤리위원회는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더그 포드 총리, 캐롤라인 멀루니 교통부장관, 조성훈 부장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조성훈 부장관이 이와 관련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손을 들어줬다.
 


한편, 조성훈 장관측은 3일(목)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준 온주윤리위 데이비드 웨이크 커미셔너에게 감사한다"며 "증거도 없이 의혹을 제기한 신민당과 타라스 의원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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