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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 반년간 도난차량 200여대 회수

시장에 풀린 도난차량 추적

토론토 경찰이 지난 반년간 총 200여 대의 도난차량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경찰청은 최근 시의회와 협력해 차량 절도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도난차량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전담팀은 대부분의 차량도난사건이 전문 절도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했으며 관련용의자 24명을 체포하고 반년 간 도난차량 200여 대를 회수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강제로 차량문을 개방한뒤 운행기록 프로그래밍으로 차 키를 조작해 새로운 차 키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들이 가장 많이 훔친 차종은 토요타 하이랜더, 혼다 CRV, 포드 F150, 레인지로버, 렉서스 SUV 순이었으며 도난된 차량들은 미국, 아프리카, 중동 등에 밀수출하기 위해 선적 컨테이너에 실려 있었다.


 
필지역 경찰청 닉 밀리노비치 부국장은 "이번 대규모 도난차량 회수와 및 절도범 체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역토론토에서 가장 큰 차량 범죄조직을 소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 풀린 도난차량들은 위조 등록증을 만들어 대리점과 딜러들을 통해 구매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으며 경찰은 추적 및 회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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