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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 대표 찾아요"…한국 국적자에 문호 개방

4월쯤 트라이아웃 예정
아시안게임 메달이 목표

한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전력 강화를 위해 미주 지역의 한인 선수 영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따르면 오는 4월경 미국서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장소 미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KBSA 관계자는 “한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들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며 “국가대표팀 감독이 직접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지원자들의 기량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A측은 미국 내 코로나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트라이아웃과 관련한 세부 일정을 협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선수 선발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되는 선수들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2 캐나다컵 국제 소프트볼대회’에 합류해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이후 아시안게임 개최 전까지 한국에서 훈련하게 된다.  
 
KBSA측은 선발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피복, 용품 제공 ▶국가대표 선수 수당 지급 ▶한국 체류기간 동안 숙박, 식사 비용 등을 전부 지원할 계획이다.
 
KBSA 이종훈 회장은 “한국 국적의 우수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해 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발판 삼아 소프트볼 붐을 조성해 한국 소프트볼이 야구 못지않게 세계적인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KBSA측은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의 한국 국적 선수들에게 대표팀의 문호를 개방, 선수 풀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미국의 코치 영입도 추진해왔다. 현재 KBSA가 영입하려는 코치는 25년 이상 활동한 지도자로 계약 논의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A 측 관계자는 “미국인 코치는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한 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아시안게임까지 동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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